신희진 영암문화재단이사가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제22대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6일 오후2시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영암문화재단빌딩 3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청원 전 국회의원과 신현태 전 국회의원, 유용태 경기도민회 이사장, 김일수·이태섭 전 화성군수, 공영애·송선영·조오순 화성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지역 학생들을 위해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영암문화재단 이사인 신 예비후보는 "100만 화성을 혁신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것이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 ‘화성서부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의 확충’과 ‘의료시설 확충’, ‘화성시민들의 고통을 강요하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특별법’을 반듯이 저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처 미국 조시워싱턴대학원 교육학을 석사로 졸업한 신 예비후보는 IT시스템 회사와 건설회사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지원하는 영암문화재단과 문화재 발굴 및 향토문화 보존에 앞장서는 송헌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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