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과천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관내 초중고 청소년이 포함된 20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파티▶핸드메이드북 다이어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가족이 함께 모여 온기를 나누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가족의 사랑을 더 크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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