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기 전 가평군수가 내년 4월 10일  포천·가평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18일 출마의 변에서 "포천·가평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1975년 7월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기도의원을 거쳐 가평군수까지 약 45년간 지방행정을 몸소 실천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사회통합과 협력’을 언급하며 "당사자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 전체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여당이나 야당, 이념의 차이를 뛰어넘어 협력과 통합을 추구하여 국가의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는  ▶ 6군단 사령부 부지를 졸속 난개발로 추진되지 않도록 ‘시민 정책공모제’를 통해 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지역 개발을 견인 ▶포천· 가평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방투자촉진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가평군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GTX-B노선 가평역 연장으로 서울역까지 35분 생활권 실현 ▶가평군 국토 37호선 ~ 국토 75호선 연결도로 개설 추진 등으로  포천·가평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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