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20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3년 음악살롱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를 개최한다.

2년째를 맞는 음악살롱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는 시대의 장르 음악과 부평이라는 도시가 기록한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다.

지난해에는 1950년대 애스컴시티 음악을 소개했으며, 올해는 약 90분간을 1970~80년대 포크 음악과 부평 이야기로 채운다.

한영우 인천방송 DJ와 가수 정예원이 MC를 맡고 가수 백영규, 대중음악 평론가 김학선이 패널로 참여한다. 정예원과 재주소년, 소소상점, 선과영이 깊은 포크의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는 부평지역 음악자원을 공연 형태로 기록하고자 마련한 토크콘서트로, 이야기와 음악을 통해 부평의 음악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이며, 구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500-2175)로 문의하면 된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