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연수구가 10개 군·구 중 1위에 선정되며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받는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역건설 활성화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지역건설업체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간담회 및 현장설명회 개최 ▶원도급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한다.

구는 신규 주택 인허가 시 지역 업체 상생협력 권고, 분기별 지역 업체 원·하도급 수주율 관리, 대형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활동 등을 통해 여러 평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건설 산업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 수주 확대와 지역 건설 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