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2023학년도 겨울방학·2024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대는 최근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알렸다.

현장실습학기제는 대학과 기업, 기관의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재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 관련 지식을 기업 현장에서 실습하며 진로를 실무 중심으로 탐색하고, 사회적 변화와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장실습학기제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총 57명의 학생이 참여해 인천시의회사무처 외 34개 기업(기관)에서 직무교육을 받는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방학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전공 분야 지식을 기반으로 관련 직무를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최재혁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기업 현장에서 재학생들이 실습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실습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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