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남부체육센터는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관리 활동을 지속 시행한 사업에 우수사업장 인정 증명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부평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부평남부체육센터는 지난 4월 준공 이후 8월 1일 개관한 신규 사업장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이 됐다.

공단은 올해 노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2차 사고 사례 사전 발굴과 조치로 구청사, 구보건소, 삼산복합건축물이 이미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를 인정받은 사업장은 인정유효기간(3년) 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와 함께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 기회 같은 여러 혜택을 받는다.

공단 이사장은 "신규 사업장인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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