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매트리스 빈대·해충박멸’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과 매트리스 세탁·건조 서비스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했다고 19일 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유행이 길어지면서 매트리스 빈대·해충 박멸을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 ㈜훌템과 함께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 방문해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를 직접 수거해 세탁부터 살균,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흥원 이석진 원장은 "최근 빈대출몰로 취약계층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입주기업과 함께 매트리스 살균 건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자원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해 관내 취약계층 시설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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