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가칭)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8일 화성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중장년 지원센터는 시가 관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특화된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 교육, 생애설계지원 등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 추진 중인 시설이다.

보고회에서는 중장년 지원센터에 대한 중장년 설문조사(중장년 시설 이용 관련, 희망하는 도입시설 및 지원 정책 등), 타 지자체 사례 및 관련기관 조사 등 사업분석 및 사업대상지 검토, 기본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건립 타당성 분석, 관리 및 운영 계획 등) 등에 대한 용역 수행에 대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민선8기 5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지원센터의 최적의 입지를 검토 및 결정할 예정이며 특히 2024년도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 중장년 지원센터 건립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시 사회복지재단 정책연구팀, 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국장은 "(가칭)중장년 지원센터가 화성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건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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