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 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과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은 셀트리온은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아 앞으로 3년 간 상태 점검 면제를 받는다.

셀트리온은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규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핵심 과제를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업장의 PSM 이행 상태 수준 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맺고 사전 미흡 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 P등급 유지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수행하는 사업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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