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8일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7월 공약 관련 시민 의견 수렴으로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자 구성했다.

이들은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 실적과 이행 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를 맡았다.

시민평가단은 12일 열렸던 제1차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총괄 사항과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조정 대상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 조정 내역을 최종 심의하고, 교통약자 이용 지원 차량 확대를 비롯한 총 7건 조정 대상 공약사업 모두 원안 가결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총 76건(53.1%)의 공약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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