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장서 지친 일상에 쉼표를

郡 농업 연계 치유 프로 인기 25일까지 그간 흔적들 전시

양평군이 세미원 ‘갤러리 semi’ 전시장에서 치유농업을 홍보하는 전시 ‘7일간의 쉼표여행’을 19일부터 25일까지 연다. <사진>

전시는 군에서 지난해부터 육성한 치유농장 20곳을 소개하고, 농장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홍보하려고 기획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작품 100여 점과 지금까지 치유 시간을 보여 주는 사진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군은 올해 복지기관, 초·중·고등학교와 같이 치유를 필요로 하는 기관 13곳에서 1천313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양평 치유농장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