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포천시 특성에 맞는 4대 전략목표와 50개의 세부 실행 계획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고령사회에 대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령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모니터단과 협조해 시민들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고 포천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안을 토대로 분야별 세부정책을 수립해 국제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의 인정을 받아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고 포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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