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알렸다.
 

첸 시 사장을 비롯한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은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아동 27명과 인솔교사 11명을 리조트로 초대해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의미를 더했다.

아동들은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둘러보고 산타와의 포토타임,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셰프스 키친에서의 점심 식사, 마술과 밴드 공연으로 구성한 크리스마스 미니 콘서트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스파이어는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 작업치료실과 상담치료실 설치에 사용하도록 기부금 1천만 원도 기탁했다.더불어 중구 용유동 안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중구소상공인연합회에도 1천만 원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첸 시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보라매아동센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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