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예수님선교는 지난 20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 40포와 선물세트 40개 등 3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어린양예수님선교는 지난 달 24일에도 김장김치 440㎏를 가평읍에 기탁했으며, 이번 성품 모금에는 (유)선진측량설계공사, ㈜국제광고와 교인 고성림·김찬희·김보람·이재현·방길훈·방한영님이 동참했다.

김옥자 교인 대표는 "성탄절을 맞아 여태까지 가르침 받은 사랑을 전하는 것이 교인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많은 물품이 아닐지라도 가평읍에 계시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 김장김치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양의 물품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종교를 떠나 이렇게 선행을 베푸시는 것은 정말 존경받아 마땅할 일이므로, 우리 가평읍의 이웃들에게 어린양예수님선교에서 보내주신 사랑을 전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