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와 읍내2리 마을은  지난 달 13일 열린 막걸리데이의  수익금 100만 원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20일 전달했다. 이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는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 회장, 부회장, 읍내2리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이 방문했다.

김창근 잣고을시장상인회 회장과 서무영 읍내2리 이장은 "이번에 진행한 막걸리데이는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와 읍내2리가 함께한  행사로, 읍내2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바탕이 됐다.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답하자는 의미로 이번 막걸리데이에서 나온 수익금을 가평읍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이번에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와 읍내2리가 협력하여 운영한 막걸리데이 행사가 많은 먹거리와 지역 가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으로 성황리에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뜻깊은 수익금을 우리 가평읍에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가평읍은 가평잣고을시장의 번창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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