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6개 출자 자회사가 최근 대한민국 공항 감사협의회를 발족하고 감사 역량 강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국제공항보안㈜, KAC공항서비스㈜, 남부공항서비스㈜, 한국공항보안㈜ 총 8개 사다.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사들은 감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내부 통제 강화 전략 수립, 우수 감사성과 공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족한 감사협의회를 통해 감사기구 간 정기회의를 열어 공항 특성에 맞는 감사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우수 사례 벤치마킹과 성과 공유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대기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항 운영 기업의 감사기구가 모두 손잡고 교류를 지속해 상호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통찰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가치 향상 감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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