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그 밖의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강추위는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예년보다는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2일부터 내린 눈이 23일 아침 그쳤다가 늦은 밤에 다시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그 밖의 지역 3∼8㎝(많은 곳 남부·동부·중산간 10㎝ 이상)다. 21∼22일 이틀에 걸쳐 5∼20㎜의 비도 내리겠다.
다음은 23일 수도권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맑음, 구름많음] (-12∼-2) <10, 20>
▶인천 : [맑음, 구름많음] (-11∼-2) <10, 20>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1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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