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화성시 ‘송린이음터’에 위치한 ‘화성형아이키움터’를 방문, 공식적인 첫 일정으로 아이들의 교육을 강조하고 나섰다.

배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화성 서부의 발전도 미래도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획기적으로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확대돼야 한다"며 "화성 서부에는 아이들이 배우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아이들이 더위나 추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린이음터’를 나서며 배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는 심각함을 넘어 위급한 상황으로 뉴욕타임즈 칼럼에서는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14세기 흑사병의 인구 감소를 능가할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라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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