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재)포천시교육재단이 최근 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이날 수여식은 장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영현 이사장, 서과석 포천시의장 등 재단 임원과 김재진 포천교육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거복지 지원 장학금은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해 주거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재)포천시교육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총 158명에게 장학금 3억 3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학업 및 취업 등 많은 고민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며 "(재)포천시교육재단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테니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올해 900여 명에게 10억 1천9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진로캠프, 대학탐방 등 다양한 장학,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미래 역량을 갖춘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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