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제12회 2024년 대한민국 CEO 리더십 大賞’에서 ‘지속가능경영분문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민선8기 취임이후 민생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두 차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천시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집중 육성과 지원을 목표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신설하고 미래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으로 경기도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한 것이 크게 평가됐다.

특히, 반도체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지역균형발전, 스마트안전도시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이천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교육도시를 지향하며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 구축했다.

여기에 평생학습도시 20주년을 맞아 ‘2023 지속가능 글로벌 미래학습도시 이천’을 선언한 바 있으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승객의 호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농촌지역 대중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시내권 단거리 교통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새로운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강선이 통과하는 3개 역 가운데 이천역은 상업지역으로, 부발역은 미래첨단지역으로 신둔역세권은 문화공원과 테마별 문화센터 등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이천시의 미래 발전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여 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설봉공원을 더 쾌적하게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하천 수변공원은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재정보릿고개’를 마주한 시점에 이천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누구나 살고 싶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정을 다해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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