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연말까지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총 120개 업소를 대상으로 2개 조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지도 점검은 연말 연시를 맞아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청소년 주료제공, 유흥업소 출입, 성매매 알선행위 등 불법, 퇴폐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야간에 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계도 활동을 펼쳐왔으며,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점검반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유흥업소 종사자 명부 기록 및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식중독 예방, 불량식품 근절 등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 포천의 건전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점검 활동으로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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