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양궁선수단에 입단한 박승현(가운데)이 임용장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계양구청 제공>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소회의실에서 구청 양궁선수단에 입단한 컴파운드 종목 박승현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인 박승현은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예정자다.

또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박성수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정되고, 윤영준도 국가대표에 선발돼 26일 선수촌에 입촌해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다.

구청 양궁선수단도 27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0일간 중국 하이커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 선수들 역량을 향상하고 경기 운영 능력과 적응력을 강화해 다가오는 각종 대회에 만전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해 좋은 성과를 보여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양궁선수단의 전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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