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미래 해양경찰 수사를 이끌어갈 2023년도 수사 경과 83명을 새로 선발했다.

해경청 수사경과제도는 선발 교육 이수, 선발시험 통과, 관서장 추천으로 수사업무에 열정과 관심을 가진 경찰관을 지난 2019년부터 선발해 왔다.

올해 선발된 83명의 수사 경과자는 경정 계급 사법경찰관 7명, 경사 이하 사법경찰리 76명으로 내년부터 전국 해양경찰관서 수사 부서에 배치돼 해양 범죄 수사, 수사 민원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해경청은 이번 선발과 더불어 정년임박자, 수사 부서 근무 기피자, 기존 수사경과자 140명의 경과를 해제시켰으며, 내년부터 1천348명으로 수사 경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이, 선발된 수사경과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해 빠른시간내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 수사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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