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이기간에는 해넘이·해맞이를 비롯한 연말행사와 기상악화,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안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과 연안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오는 31일에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로 많은 관광객이 연안을 찾게됨에 따라, 연안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해양안전수칙 준수을 당부했다.

조석표와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는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같은 앱(App)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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