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원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직원 참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알렸다.

길병원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역 간 소통 활성화와 부서 단합, 자긍심 향상을 위해 11월 한 달간 직원 참여 영상 공모전 ‘내가 길 감독!’을 진행했다.

길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인 ‘길병원TV’를 중심으로 개최한 공모전에는 30여 팀이 영상을 접수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고객 만족을 위한 특별한 노하우, 차별화된 업무, 잘 알려지지 않은 업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부서 노력 같은 다양한 주제를 뉴스, 다큐멘터리, 춤, 합창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대상은 임상영양사 역할을 소개한 영양팀이, 최우수상은 소화기내시경실, 통원치료센터, 현장교육팀이 차지했다. 수상작을 포함해 참가자들에게는 총 5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모습이 상호 소통하고 업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들이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출품 영상은 유튜브 길병원TV(https://www.youtube.com/channel/UCTHZLYJyvhkg1hZ2vDzixuQ)에 순차 업로드할 예정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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