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22일 NS홈쇼핑과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장학금은 저소득가정 중3·고3 학생 200명에게 연 5천만 원씩, 3년간 총 600명에게 1억5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다.

NS홈쇼핑 이상근 대외협력본부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도록 용기와 힘을 주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주광호 구청장은 "미래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기업의 사랑과 후원은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는 일과 같다.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NS홈쇼핑은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사명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이루고자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장학금 후원을 6년째 이어 온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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