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이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노후화된 홍보관을 개선하고, 2023년 홍보영상 제작을 완료해 분뇨처리시설 견학 방문객들은 쾌적한 홍보관에서 이해하기 쉬운 모션그래픽 등이 적용된 홍보영상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분뇨처리시설과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홍보관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하수도 바로알기」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배출하는 분뇨와 하수가 깨끗한 물로 재탄생하기까지의  전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하수도사업소에서는 「하수도 바로알기」 견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견학을 마친 방문객들에게 세제 이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설거지와 천연수세미를 제공해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 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환경 교육과 환경 보호 동참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수도사업소에서는 「하수도 바로알기」 견학 프로그램을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10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분뇨처리시설(☎031-585-0184),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031-581-85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