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가예산 중 이천시 관련 예산이 국회차원에서만 39억3천300만 원이 실질적으로 증가됐다.

26일 송석준 (국힘·이천)국회의원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예산소위)을 통해 이천시 관련 도로, 안전, 환경, 보훈 분야 등에서 39억3천300만 원의 순증을 이뤄 냈다.

내년 예산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656조9천억 원) 대비 3천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 이뤄낸 증액이다.

송 의원이 국회 예결위 활동을 통해서 국회차원에서만 순증시킨 예산은 ▶국지도 70호선 이천 백사~흥천 착공비 2억 원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2 착공비 10억 원 ▶이천경찰서 중리지구대 신축 설계비 6천만 원 ▶죽당천 인공습지 설치 4억7천500만 원 ▶마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 원 ▶국립이천호국원 현충관 리모델링 16억9천800만 원이다.

확보한 예산은 이천시 관련 예산 중 국회차원에서 순증된 부분이며, 정부안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예산은 제외하고 산출했다.

따라서 이천 관련 확보된 예산은 훨씬 더 클 전망으로 자세한 예산확보 상황은 추후 지속적으로 이천시민들께 알릴 예정이다.

송석준 의원은 "예산 감액상황에서 이천시 관련 예산을 순증시킬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이천시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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