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새마을 산타가 간다’를 벌여 선물을 나눴다.

26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새마을 산타가 간다는 산타 복장을 한 새마을회원이 7세 이하 어린이가 사는 가정 모두 15곳을 찾아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가정당 상품권 5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5일 벌인 나눔활동은 이인수 지평면장과 이종수 조합장이 함께했으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지평농협에서 협찬했다.

아울러 면새마을회는 지평면 복지팀과 협력해 부쩍 추워진 날씨에 저소득층 청소년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주유 상품권 30만 원을 가정 6곳에 지원했다. 또 졸업식을 앞둔 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임승자 부녀회장은 "부쩍 추워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눴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새마을 산타에게 받은 선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함께하는 든든하고 따듯한 이웃이 되겠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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