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3시즌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 2023: 추억’이 오는 30일 오후 6시 K리그 공식 뉴미디어 파트너사인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쿠팡플레이에 선공개 이후 2024년엔 구단 영상 채널 ‘IUFC TV’에서도 만날 수 있다.‘비상 2023: 추억’은 창단 20주년인 2023시즌에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한 인천의 첫 아시아 무대 도전기를 팬, 선수, 감독 등 구성원의 시각으로 재조명했다. 

지난 20년간의 추억과 힘들었던 2023시즌 초반, 무고사의 복귀, 감격스러운 첫 아시아 무대 데뷔 등 매 순간을 추억하며 한 시즌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특히 팬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라커룸, 클럽하우스, 훈련장, 원정경기호텔 등)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피치 위에서 펼쳐진 인천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인천 관계자는 "팬 여러분 덕분에 20년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비상 2023: 추억’은 팬들에게 헌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팬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2023시즌 이야기, 그리고 시리즈 콘텐츠 ‘2023 피치 위에서’에서 다 공개하지 못한 내용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영화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인천 구단은 지난 2006년 극장 개봉한 K리그 다큐멘터리 영화의 원조 ‘비상’(연출 임유철) 이후 ‘비상 2020’, ‘비상 2021’, ‘비상 2022’ 등 구단의 시즌 중 이야기를 담은 다큐를 계속 제작하고 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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