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내년 상반기(5~6월) 한국에서 개최한다. 

이철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24년 상반기(5~6월께) 한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는 2016년 인천에서 ‘제1회’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개최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한중지사성장회의’ 재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회장은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에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은 매우 긴요하다"며 "한중지사성장회의를 통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통문제 해결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협력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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