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경기도의원 8명이 ‘좋은 조례 우수사례’를 수상했다.

26일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좋은조례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 20일간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용성·문승호·오지훈·유영일·이자형·장민수·황대호 총 7명 도의원이 최우수상을, 최만식 도의원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과 지방의회 비례의원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10점) ▶대안적 독창성(10점) ▶목적의 적합성(10점)을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수상 내용은 ▶김용성 의원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 ▶문승호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오지훈 의원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유영일 의원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이자형 의원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장민수 의원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 ▶황대호 의원 ‘경기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 ▶최만식 의원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등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등이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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