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이천시 청소년들이 제작한 기관 대표 캐릭터 음원 ‘우리송’을 내놓는다.

캐릭터 송인 ‘우리송’은 청소년 가치창출을 위한 브랜딩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캐릭터 음원을 제작해 보자는 야심찬 포부를 안고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와 이천시 청소년들의 참여로 제작했다.

제작 과정에는 코드, 리듬, 선율 등 작곡의 이론을 음악적 지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악기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작사는 공모전으로 수집된 단어로 구성하는 등 이천시 119명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아 4개월 동안 노력한 끝에 음원을 완성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서호택 센터장은 "이천시 청소년과 함께 지역을 탐구하고 이를 예술화해 로컬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문화 예술을 즐기는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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