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에버랜드 기프트 숍에 진열한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 캐릭터 협력 상품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용인시 제공>
시민들이 에버랜드 기프트 숍에 진열한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 캐릭터 협력 상품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레서판다)’ 캐릭터 협력 상품을 출시했다.

용인시는 조아용-레시 캐릭터 협력 상품을 개발해 에버랜드 캐릭터 매장 6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알렸다.

구입 가능한 매장은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라시언 메모리엄, 그랜드 엠포리엄 매장을 비롯해 판다월드숍, 이솝 기프트, 로즈 기프트, 스카이웨이 기프트 숍이다.

이번에 출시한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은 두 캐릭터가 함께 있는 봉제 인형을 포함해 쿠션, 키홀더, 배지, 가방, 모자, 양말, 헤어밴드, 핸드타월, 담요 들 모두 42종이다.

내년 갑진년 용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캐릭터 상품 중엔 에버랜드에서 쓰기 좋은 조아용-레시 머리띠나 조아용 뿔이 귀엽게 표현된 모자 같은 이색 상품도 있다.

시는 캐릭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조아용과 레시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채널과 협업 들 캐릭터 활성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에버랜드와 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와 에버랜드가 협력해 만든 조아용과 레시 캐릭터 상품이 많은 분에게 즐거움을 드리게 됐다"며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에버랜드에서 조아용이 레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도록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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