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새 외국인 선수 다후안 서머스를 영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포스터>
1988년생 서머스는 키 203㎝의 포워드로 2009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 지명된 선수다.

미국 조지타운대 출신인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디트로이트와 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에서 NBA 정규리그 83경기에 나와 평균 3.3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레바논, 필리핀 리그에서 뛰었다.

소노는 "유로리그를 비롯한 여러 외국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으로, 탄탄한 체격과 뛰어난 슈팅력을 갖춰 공격력이 부족한 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서머스에게 기대했다.

8연패 중인 소노는 기존 치나누 오누아쿠와 서머스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개편하고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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