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김포·남양주·수원·안성·용인·의정부·파주 8개 지역의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GH에 따르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4가구로 도내 8개 시에 위치한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하고, 3순위 기준으로 본인 소득이 402만4천661원 이하이며 자산이 2억9천9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 기간은 1월 15∼18일(1순위), 1월 29일~2월 1일(2·3순위), 1월 15~28일(최우선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한다. 세부 입주 자격과 신청 방법 같은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분양(임대)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