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옥순)는 지난 28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50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기탁했다.

조종면 새마을부녀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옥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기탁이 돌아오는 2024년에 기부 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조종면 새마을부녀회의 봉사와 기탁으로 2023년도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이 됐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받은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