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이장협의회(회장 안덕준)는 지난 28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덕준 회장은 "30개 리의 이장들이 마음을 모아서, 추운 겨울철에 설악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라고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추운천 설악면장은 " 취약 주민의 근황을 잘 아는 이장님들께서 설악면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행 행복설악면을 만들어 가는데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하며, "오늘 따뜻한 마음을 모아전해주신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취약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악면 이장협의회는 2019년부터 매해 이웃돕기 성금 기탁하였으며, 2022년에는 성금기탁뿐 아니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설악중고등학교 50만원, 미원초등학교 10만원, 방일초등학교 10만원)을 학교를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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