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8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2023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고 알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정관(제규정)개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23년 제2차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기타 협의회 발전 관련 사항을 다뤘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시·군·구 단위에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간복지안전망이 확충되리라 기대한다.

현재 228개 지자체 중 166개 지자체에 협의회가 설립돼 운영 중이다.

도준우 협의회장은 "민간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의 민간자원을 통해 민간복지안전망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민간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연계 구축과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시설, 법인, 기관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 사회복지증진사업, 지역사회연계사업, 사회복지자원봉사사업, 안양사랑펀드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