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경인여자대학교·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2024년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계양구에 따르면 내년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스마트제조 ICT 기술인재 양성과정 ▶DX 현장실무 물류 및 통관 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 ▶창창한 여성 취·창업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해당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및 단체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을 인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인천시와 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추진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지역 발전과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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