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1일 경비함정에 승선해 새해맞이로 출항한 유람선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다.

2024년 첫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48척의 유람선에 8천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출항했다. 

당일  해경은 55척의 함정과 50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해상과 육상에서 인파 사고와 같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경비함정에는 구조대원과 특공대원들도 일부 편승시켜 긴급상황에 대비했고, 승객이 많은 주요 유람선에는 경찰관을 동승시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김 청장은  국민들의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경비함정에 승선해 인천 팔미도 인근에서 출동 중인 함정과 육상의 근무자들을 직접 지휘하며 선상 새해맞이에 참여한 선박과 국민들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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