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9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연말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청년고용 활성화 부문) 시상식에서 기관과 직원이 동시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경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기관표창을, 정소영 대학일자리본부 팀장이 직원표창을 수상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는 등 청년고용 활성화에 두각을 보였다. 

이번 표창은 대학일자리본부가 그동안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청년취업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년취업지원에 힘쓴 결과이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와 취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의 진로발달과 취업지원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일반국립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