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쉽게 말하고 듣는 말이지만 실천하기엔 무척 어렵다. 지난해는 여야의 반목과 대립, 당 내부 분열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 좌와 우의 대결 구도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우리 모두 화목한 세상을 만들어 가려면 서로를 위해 한 발짝 물러서고 한 발짝 다가가는 양보와 이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총선을 앞둔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에는 정쟁의 도구가 아닌 국민과 나라를 위한 정치를 염원해 본다. 사진은 소통과 화합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문구를 여러 세대의 시민들이 든 모습. 전광현 기자 jkh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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