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갑진년을 맞아 2일 오전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신년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신년 참배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 의장, 관내 보훈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을 함께했다.

임 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화호와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30년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후 시청 늠내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시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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