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은 지난해 6조 6천32억 원을 조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일 인천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물품·용역 분야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요청한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2천902억 원을 비롯해  총 5조 1천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224억 원 증가했다.

시설공사분야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요청한 하천환경 정비사업 209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4천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219억 원이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인천조달청이 관할지역 내 약 9천여 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조달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으로 조달시장 참여 유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조달청은 올해에도 인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요기관 지원과 우수 기술 보유기업 성장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신면 청장은 "공공조달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의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요기관과 조달기업과 현장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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