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1월 아동공동생활가정 그룹홈을 신규 개소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적극 지원한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자립, 교육, 생활을 지원하는 아동 공동생활 가정이다.

시는 2007년부터 남아 그룹홈 1곳만 운영했으나 이번 신규 개소로 여아 1곳과 남아 2곳, 총 3곳의 그룹홈을 운영한다.

이로써 아동 보호 형태가 대규모 시설 중심에서 소규모 가정형 거주 형태로 전환된다.

여아 그룹홈은 ㈔흥부네에서, 남아 그룹홈은 사회적협동조합 은혜동산에서 각각 운영을 맡는다. 두 시설 모두 가정형 주택에서 시설장과 보육사 3명이 24시간 아동 생활을 지원한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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