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임대주택 105가구 공급 안양 29일부터 입주자 모집

안양시가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창업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펼치는 시는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 105가구(전용면적 36㎡ 90가구, 46㎡ 15가구)를 모집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안양시 또는 안양도시공사 청약 홈페이지(auchome.auc.or.kr)에 게시한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같은 청년에게 주변 시세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가구구성원(대학생·청년의 경우 본인만 무주택자면 가능)이며, 월평균 소득이나 가구총자산, 가구 보유 자동차 가액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은 공급 대상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3~4개월의 자격 검증 기간을 거쳐 입주자로 최종 선정되면 6월 입주가 가능하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