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 됐다고 2일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진료권역별로 우수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여 암, 심장, 뇌를 비롯한 중증질환에 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지난 2011년 도입됐으며 환자구성상태,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교육 기능, 의료의 질에 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매 3년마다 지정한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아주대는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의료질평가’에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와 ‘2023년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병원 부문 공동 5위를 비롯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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