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신일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가 지난 1일자로 한국철도학회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도시를 살리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정부  정책과 부합하는 K-방산, K-푸드, K-관광을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며 "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먼저 포천과 가평을 KTX, GTX가 교차하는 철도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차질 없는 공약 실현을 위해 처음으로 들어오는 7호선 포천철도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부터 1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여론을 수렴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이용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리고  이미 국가고속철도망의 동서축 250㎞ 건설 비전이 있고, 2027년에 약 150㎞ 구간의 서울-속초 구간이 개통된다며, 그 역 중 하나인 "가평역과 기존 행신역 또는 신설 파주역까지 60~80㎞만 추가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또한  "동서축 연결이라는 고속철도의 사명을 달성하고, 국가 부담도 줄일 수 있다"며  포천 못지않은 혜택을 누리게 될  ‘국민의힘’ 파주시 관계자들과도 긍정적인 논의를 추진 중이며, 공동공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슈화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한국철도학회는 1997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 관련 종합학술단체로 6천여 명의 회원과 133곳의 특별(단체)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산학연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단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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